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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 개최

작성일 : 2025-07-01 08:28 작성자 : 김대우 기자 (sbitvsbc@naver.com)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 개최

- 8대 영역 실태조사 분석을 통해 보령형 고령친화 전략 구체화 -

보령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보령시가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고령자 실태조사와 FGI(초점집단면접)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주요 이슈와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는 현재 전체 인구의 29.5%가 65세 이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조사 결과 고령자의 79.1%는 ‘건강 문제’를, 52.6%는 ‘경제 문제’를 노후생활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에 대한 실태 및 정책 현황을 분석하고, 각 영역별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8대 영역은 ▲의사소통 및 정보 ▲사회참여 및 고용 ▲건강 및 지역돌봄 ▲여가 및 사회활동 ▲외부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전성 ▲존중 및 사회통합이다.

특히 교통 접근성 및 편의성 개선, 보건·복지시설 확충, 노인일자리 확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 등 고령자의 실질적인 요구에 기반한 정책 수립이 강조됐다.

앞으로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보령형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과 평가지표 체계를 구체화하고, 하반기 최종보고회를 통해 종합적인 정책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만을 위한 도시가 아닌,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라며 “보령시가 고령화 문제를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행계획 수립과 WHO 국제인증에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시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최종 보고서를 확정하고,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GNAFCC) 가입 및 인증 추진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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