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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美 뉴저지 주지사 만나 교류 협력 논의

작성일 : 2024-05-30 18:43 작성자 : 신원균 기자 (sbitvsbc@naver.com)

유정복 시장, 美 뉴저지 주지사 만나 교류 협력 논의

- 국제도시 인천의 미래 발전 전략 소개하고, 경제·문화 등 교류 제안 -

- 저지 시티 한국전쟁기념공원에 인천시 기념비 헌정도 -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뉴저지(New Jersey)주와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장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5월 29일 필 머피(Phil Murphy) 뉴저지 주지사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뉴저지 주는 미국의 경제 중심지이고 다양성과 포용성의 상징이 도시로 인천과 매우 유사한 점이 많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교류와 우호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양 도시의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을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필 머피 주시자는 “뉴저지 주를 찾아준 유정복 시장님께 감사드리고 반가움을 전한다.

앞으로 인천시와 꾸준한 교류가 양 도시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저지 시티(Jersey City)에 있는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 열린 인천시 기념비 헌정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에는 스티븐 풀롭(Steven Fulop) 저지시티 시장, 조셉 파나핀토(Joseph A Panapinto Sr.) 파타핀토 프로퍼티스 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곳은 2002년 허드슨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한국전에서 희생된 126명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하다가 비용문제로 중단됐었다. 이후 2015년 50만 달러 후원금을 모금해 완성됐다.

인천시 기념비는 높이 1.8m, 폭 1.2m, 두께 15㎝ 크기로, 한국전 당시 5,000분의 1이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확률을 성공으로 이끈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역사적인 내용과 참전 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의미가 담겨있다.

유정복 시장은 “미군 참전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자, 전쟁 폐허 속에서 모국의 성장 발전을 일궈낸 재외동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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